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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사는  청년들이 버려지는 커피찌커기로 운동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호치민시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던 찐과 손은 커피 찌꺼기를 세척해 기름을 추출한 뒤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 담긴 폴리에스테르와 혼합해 커피 실을 뽑아냈습니다.

커피 실로 만든 직물은 자연 냄새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자외선 방지와 빠르게 건조되는 특성을 지녔다고 합니다.

박테리아 방지와 가벼운 질감이 운동화로 만들기에 안성맞춤이었다고 합니다.

렌스'(Rens)라는 브랜드로 출시를 앞둔 이 운동화는 방수는 물론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합니다.

사용한 커피 찌꺼기 300g(커피 21잔에 쓰이는 용량)과 6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이면 운동화 한 켤레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운동화를 신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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